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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엘페이' 올해 누적 상품 결제액 1조 돌파, 전년비 850% 증가

Jacob, Kim 2018. 6. 8. 01:57






2018년 6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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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의 올해 누적 상품 결제액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올해 엘페이의 누적 상품 결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0%가량 성장한 수치다.

롯데멤버스는 "엘페이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3800만명의 엘포인트 회원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전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멤버스는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현재 4만여 온·오프라인 엘페이 제휴 사용처를 연내 11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중요 요인이다. 엘페이의 온·오프라인 전체 누적 상품 결제액 중 오프라인 결제금액이 70%로 온라인 결제금액 30%의 2배 이상을 차지했다.





엘페이는 오프라인에 특화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만큼 백화점, 마트, 슈퍼 등 다양한 유통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1인당 구입 금액이 큰 롯데백화점과 하이마트가 엘페이 결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 조민상 상무는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개인 맞춤형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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