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독일-폴란드 분리선

[가상 국가 왈] "2018년 10월 2일짜로 귀관을 비스툴라 집단군 사령관에 임명한다"

Jacob, Kim 2018. 10. 2. 18:00









[가상 국가 왈] 2018년 10월 2일짜로 에리히 만슈타인 장군이 비스툴라 집단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2018년 8월 중순부터 비스툴라 집단군 편성이 계획되어 9월부터 편성중이었으나 9월 26일까지 중앙군 전선에서 계속된 소련군 공세로 급히 투입되어 완전 편성이 되지 못한 집단군으로 방어전투를 계속했다. 다시 말해, 이 집단군 편성에 투입되어야 할 병력들이 6월 이래 계속 소련군과 전투 중이었던 중부집단군이나 남부집단군(원 2차대전사에서는 북부우크라이나집단군)에 차출되어야 했기 때문에 규정 편제 병력수보다 더 적은 병력수로 편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집단군은 막시밀리안 바익스 장군이 초대 사령관을 지냈다.


원 2차대전사에서 만약 만슈타인이 1944년 10월에 설령 어찌 저찌하여 임명이 되었다고 해도 히틀러와 군 요직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제기되는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것임을 아래 짧은 논평(short comment)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아래는 10월 3일자 매일경제 기사 전문이다.




김병준 "청 행보는 두려움 또는 오만때문"



"경제는 무능, 남북문제는 과속"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업무추진비 행보 등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에 대해 '두려움 또는 오만'에 기인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임명하면서 "청문회 때 많이 시달린 분이 일을 더 잘한다"고 한 점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그게 일반 국민의 여론이 아니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 위원장은 "'이런저런 지적이 많았던 것만큼 더 잘해서 국민에게 보답을 하라'는 정도로 말할 수 없었겠나"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여기서 밀리면 끝까지 밀린다'는 두려움 때문인가, 아니면 높은 지지율 등에 취해 부리는 권력적 오만인가"라며 "두려움과 오만 모두 합리적 결정과 행동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경제에서는 무능이, 그리고 남북문제에서는 이번의 군사합의서에서 보듯 과속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 정권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당 혁신에 힘을 싣기 위한 언행으로 분석된다. 

[이윤식 기자]







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61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