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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GS프레시, 리뉴얼 1년만에 매출 증가

Jacob, Kim 2018. 10. 26. 10:28







2018년 10월 25일자





새벽배송 등 차별화 서비스로 매출 58% 신장·신규 구매 고객 110% 증가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fresh)가 새벽배송, 새벽 수산 등 차별화된 전용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 끌어들이기에 성공했다.

2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프레시는 기존 GS아이슈퍼(isuper)에서 브랜드 명을 바꾼 후 2017년 대비 매출은 58% 신장, 신규 고객수는 110% 증가를 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에 고객이 주문하면 단순히 배달만 하는 콘셉트에서 벗어나,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와 상품 개발,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 및 GS수퍼마켓과의 연계를 통한 MD 차별화를 강점으로 한 것이 주효했다. 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몰 사이트 내의 고객 이동 경로와 패턴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는 경쟁사 대비 저렴한 배송 비용과 다음날 아침을 쉽게 준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시행 초기 대비 9월에는 약 32배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GS수퍼마켓과 연계한 신선 상품 소싱 능력 및 온라인 전용 상품을 위한 전문 MD운영도 GS프레시의 강점이다. 특히 GS프레시는 GS수퍼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인 우월한우 운영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GS프레시는 최종 구매까지 진행하는 고객들의 이동하는 경로와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첫 방문 고객이 구매까지 완료하는 비율은 지난 7월 대비 2배 이상 높아지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1인 가구의 증대와 혼밥, 혼술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테팅 활동이 GS프레시의 놀라운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가격대비 좋은 상품, 서비스 제공에 멈추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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