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홈플러스, 블프 놓친 고객 위한 '쇼핑 블랙버스터' 연다

2018년 11월 29일자

[기사 전문]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홈플러스는 29일부터 4주 동안 미국의 초대형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뒤를 잇는 '쇼핑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 기간 190여종의 상품을 선정해 간판 행사인 '블랙버스터급'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29일에는 '국내산 수육용 돼지 뒷다리' 70톤을 준비해 나흘간 290원(100g, 1인 4kg 한정, 서귀포점 제외)에 판매한다. 또 '착한 통닭 한마리'를 이틀간 3990원(국내산, 123개 점포)에, '해동 원양산 오징어'를 단 하루 동안 1500원(1마리)에 제공한다. 이밖에도 Simplus 냉동과일(블루베리·체리·아보카도)은 7일간 3개 구매 시 1만원에 Δ단단 파프리카와 햇 브로콜리는 각 990원(국내산)에 판매한다.

오는 30일에는 Δ'봉지과자 180여종' 대상으로 1+1 행사를, 다음 달 1일에는 Δ'1등급 이상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돼지 목심'을 단 하루 동안 120톤 물량을 마련해 990원(100g, 1인 2kg 한정, 서귀포점 제외) Δ'부산 생물고등어' 800원(1마리/중, 국내산)에 선보인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는 '국내산 딸기'를 7990원(500g, 팩)에 판매한다.

아기를 키우는 '맘'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26일까지 분유 및 분말 이유식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를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유식·어린이 간식은 다음 달 5일까지, 어린이 구강용품은 12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간편식과 생활용품, 과일, 쌀 등을 행사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쇼핑 블랙버스터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초대형 쇼핑행사인 만큼 내수진작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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