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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탈레반과 미군 아프간 완전철수 원칙 합의" 아사히

Jacob, Kim 2019. 1. 24. 22:23







2019년 1월 24일자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전이 이어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완전 철수할 방침을 탈레반 반군 측에 전달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대표단과 아프간 평화협상을 벌여온 탈레반의 간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탈레반 간부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은 전날까지 있은 협상에서 "아프간을 테러조직의 활동 거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르면 올해 전반에 주둔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그간 미군의 즉각적인 아프간 철군을 요구해온 탈레반은 이번 협상에서 미군 철수 방침을 환영하면서 미국 측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기로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다.



2010년 3월 1일에 치러진 이영호 vs 한상봉 선수 경기 시작 38분 경 장면. 이영호 선수가 한상봉 선수의 본진 코앞에 테란 커맨드(옮긴이 테란 건물)를 내려놓고 저그 가스 진지(옮긴이 저그 건물)에 탱크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왼쪽 미니맵에서는 이영호 선수의 점령지역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4시, 3시 멀티 지역을 지나 2시 멀티 지역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탈레반 간부는 조만간 미국 측과 타결한 합의 내용을 정리해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2001년 뉴욕 동시테러 사태가 발생한 후 아프간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해 대테러전쟁을 명분으로 탈레반과 전투를 계속했다.

지상전에 강한 탈레반이 점차 지배 영역을 확대하는 속에서 막대한 군비에 부담을 가진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여름 이래 탈레반과 직접 평화협상을 가져왔다.



[가상 국가 왈] "통일 독일과 독일 중립 정부"는 미국 것도 러시아 것도 아님을 엄숙히 선언한다. 독일은 이것 만은 절대 넘겨주지 말아야 그나마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거니까. 제 생각은 이겁니다. 점령지, 그래 까짓 것 연합국에 주면 된다. 그러나 "통일 독일과 독일 중립 정부" 이것 만은 미·러 당신들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해 주겠다. 적군을 (독일 밖에서) 통제하는 것은 몇 수 앞을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세운 전략 프로그래밍과 인내심과 작고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2차 대전 말기, 독일은 말 그대로 절망적이었다. 당시 독일은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 만이라도 영토로 보존해야 전후 재건 사업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 나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美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한 것을 약간 변용하면, "우리는 더 이상 중앙 유럽의 호구가 아니다(WE ARE NOT CENTRE EUROPE SUCKERS ANYMORE)".     


★ 메모 : 내달 2월 경에 카타르 도하에서 美-탈레반 양 측이 철군 협상 마저 하기로 했습니다(27일 철군 협상 초안 타결 서울신문 보도 참조). 이 협상은 美-탈레반 양 측이 직접 1 대 1로 협상하는 겁니다. 떳떳하게 교전 단체로 말 할 수 있 다! 아프간 정부 얘는 빼구요. (아프간) 정부는 철군 협상 개시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을 대표할 권리는 없습니다.


★  <미국과 탈레반은 이번 회담 내용을 검토한 뒤 다음 달 25일 후속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월 28일자 연합뉴스 기사 "미·탈레반 평화협정 원칙에 합의"…남은 난제도 수두룩(종합) 참조.




이달 21일부터 중동 카타르에서 미국과 탈레반 대표단이 4번째 교섭에 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는 내전을 계속하는 중동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yjjs@newsis.com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124_0000540345&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