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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천혜향 '무한담기' 1봉에 1만원 판매

Jacob, Kim 2019. 3. 4. 15:40








2019년 2월 20일자





가득 채울 경우 2~2.5㎏ 담겨
전년 대비 반값 수준





[기사 전문]







이마트 천혜향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천혜향 제철(2~3월)을 맞아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전점에서 열고 전년 동기 대비 반값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여는 이번 행사는 제주 농협과 이마트가 공동 기획했다. 천혜향 생산량이 30% 가량 증가함에 따라 천혜향 대중화와 농가 수익 증대 차원에서 750t 대량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

상품 가격은 1봉당 1만원이며, 1인당 1봉 한정이다. 지난해 동기 행사가인 1만9800원(2.2㎏)에 비하면 반값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는 가장 대중적인 겨울 과일인 밀감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우스 돌빌레 감귤’은 1.8㎏에 1만3800원으로 100g당 767원인 반면,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천혜향은 최소 무게인 2㎏으로 계산하면 100g당 500원에 해당해 3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쇼핑 재미를 위해 가로 23㎝, 세로 27㎝ 크기의 ‘무한담기’ 전용 봉투 안에 천혜향을 담을 수 있는 만큼 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kg 가량 담을 수 있으며, 봉투 안에 담긴 것까지만 계산 상품으로 인정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늦겨울 제철 과일로 꼽히는 천혜향을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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