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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3·1절 맞아 '국민가격31' 진행…갈치, 창사 이래 최저가

Jacob, Kim 2019. 3. 4. 16:14







2019년 2월 27일자





3월 한달간 갈치·삼겹살 등 특가 할인





[기사 전문]




(자료=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민가격 31’ 행사를 열고, 3월 한달 간 31개의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민가격 행사 상품은 31개로 평소 월간 기준 약 15개 내외의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 것에 비해 품목을 2배 가량 늘렸다. 또한, KB국민카드로 국민가격 행사상품 구매 시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공, 생활용품 등 비신선 상품의 경우 한달 내내 행사를 진행하고, 신선식품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3월6일까지 1차 국민가격 행사를 진행한 뒤 3월14일부터 상품을 변경해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 가격 상품의 핵심은 갈치와 삼겹살이다.

이마트의 수산 1위 상품인 제주은갈치를 오는 3월6일까지 이마트 창사 이래 최저가로 운영한다.

제주은갈치(중·해동·국산)를 기존 정상가 마리당 2500원에서 약 61% 저렴한 980원에, 제주은갈치(대·해동, 국산)를 기존 4800원에서 38% 할인된 2980원에 판매한다.

물량 역시 일주일간 190t으로 평상시 대비 5배 이상 늘렸다. 다만, 다수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중 사이즈의 경우 1인당 1팩(5마리)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삼겹살데이(3월3일)를 앞두고 축산 1위 품목인 삼겹살 역시 2016년 이래 최저가로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심(국내산)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100g 당 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삼겹살데이 행사 가격인 100g 당 1344원보다도 27%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물량 역시 평소 대비 8배 수준인 400t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가공, 생활 등 다양한 국민가격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복, 한우, 대패 삼겹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 위주로 국민가격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는 갈치, 삼겹살을 국민가격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할인을 통해 ‘국민가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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