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5일자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선방…영업익 4.7%↑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대형마트 부진'에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854억원으로 11.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97억원으로 44% 감소했다.
트레이더스는 선방했지만, 할인점의 부진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올해 1분기 트레이더스의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지만, 할인점은 1143억원으로 29.5% 줄었다.
또 가전양품 전문 브랜드 '일렉트로마트'와 PB브랜드 전문매장 '노브랜드', 드러그스토어 '부츠' 등에서도 22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신세계푸드는 단체매출 급식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67.7% 줄었고, 조선호텔과 SSG.COM·이마트24가 적자를 지속했다. 에브리데이와 프라퍼티는 실적이 다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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