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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세계百 AI 챗봇, 이제 음성으로 대화

Jacob, Kim 2019. 12. 26. 23:25








2019년 11월 19일자





-기존 문자 상담에 더해 음성 상담 추가
-“휴점일과 영업시간, 위치 등 확인할 수 있어”





[기사 전문]




신세계백화점의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S봇’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봇’에 음성 기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봇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네이버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해주는 ‘챗봇’ 서비스다. 이전에는 문자로 질문을 입력하면 상담을 도와줬지만, 22일부터는 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음성으로 상담이 가능해진다.




구글홈 AI 스피커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음성으로 호출한 뒤 질문하면 휴점일과 영업시간, 시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향후 고객의 구매 패턴과 취향에 기반한 쇼핑 정보 등으로 상담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가 지난 5월 도입한 S봇 서비스는 10월 기준 월 평균 7만 여명이 사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봇 도입 이후 콜센터 문의 가운데 영업시간이나 휴점일 같은 단순 문의가 10% 가까이 감소했다. 신세계는 단순 상담이 줄면서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S봇 문의 중 30%가량은 콜센터 미운영 시간대에 이뤄져 말 그대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dodo@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111900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