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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신제품 ‘노브랜드 닭가슴살꼬치’ 출시

Jacob, Kim 2020. 2. 13. 15:03








2020년 2월 2일자





지난해 노브랜드 매출 1위 ‘노브랜드 닭꼬치’ 후속작

노브랜드 냉동냉장 상품 매출 지속적 호조세

이마트, 매출 증대 힘입어 품목 수 90개→170개





[기사 전문]





노브랜드 닭가슴살꼬치(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노브랜드 전문점 매출 1위를 차지한 ‘노브랜드 닭꼬치’의 바통을 이어받을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닭가슴살꼬치(800g/12,980원)’를 오는 출시하고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닭가슴살꼬치’는 건강,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해 닭 가슴살을 활용했으며, 원재료로 생닭을 사용하고 가공 후 급속 냉동해 건강함과 맛을 함께 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노브랜드 전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노브랜드 닭꼬치가 우유, 생수 등 생필품 매출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노브랜드 닭꼬치는 지난해 총 판매량 180만 봉지, 매출 240억원을 돌파하며 노브랜드 굿밀크, 미네랄워터 등 생필품을 제치고 매출 1순위에 자리했다.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는 닭꼬치를 비롯한 냉장냉동 식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노브랜드 전문점의 냉장냉동 식품 매출은 2018년 49.3%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54.4% 신장했다. 매출구성비 또한 매년 증가해 2017년 16.5%에서 2018년 19.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23%까지 늘었다. 닭꼬치 외 노브랜드 칠리새우, 치즈크림케익, 치즈스틱, 치킨윙·봉, 가라아게, 순대 등 냉장냉동 상품은 지난해 무려 각 10억 매출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냉장냉동 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반영해 냉장냉동 식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브랜드 냉장냉동 상품 정류는 2017년 90개 수준에서 2018년 130여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총 170여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품목 또한 만두, 떡갈비, 치킨너겟 등 대표적인 밥반찬에서 간식·디저트, 안주류 등으로 다양화했다.


노병간 이마트 노브랜드 가공개발팀장은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냉장냉동 상품이 인기를 끌며 노브랜드 닭꼬치가 지난해 전체 매출 1순위를 차지했다”며 “이에 매출 1위인 닭꼬치의 명성을 이을 닭가슴살꼬치를 선보이게 됐으며, 추후 크리스피 새우오징어튀김꼬치, 통새우꼬치, 오리지날 숯불닭꼬치 등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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