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중부독일-서부전선

[뉴시스] 유엔 "시리아 코로나19 확진자는 빙산의 일각일 뿐"+베를린으로 가는 길을 열어라?

Jacob, Kim 2020. 4. 1. 01:06







업로드 : 2020년 3월 31일





[뉴시스] 유엔 "시리아 코로나19 확진자는 빙산의 일각일 뿐"+베를린으로 가는 길을 열어라? 




[가상 국가 왈] 설마 지도 보시고 그런 말씀을? 그럴려면 5년을 독일이 외부 지원없이 현재 가진 군사력만으로 버텨내야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미국과 소련 양국의 '자원을 버텨내야 한다'는 겁니다. 


소련은 전쟁 말기에 접어들면서 인력 자원은 고갈을 드러냈으나 인력보다는 압도적 포병 화력 및 기갑-기계화집단의 고도화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련군에게 인력 자원의 고갈은 전세와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영국도 자국의 인력 자원은 고갈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해외 식민지에서까지 동원 가능한 인력 자원은 논외로 했을 때입니다.) 


미국은 전쟁 참전 이래 국가 재정이 무제한으로 팽창되어 있고 인력 자원의 손실을 메울 만한 자원이 넘칩니다. 이게 문제라는 거죠. 아직도 투입할 여력이 많습니다 (출처 : Scorched Earth). 


미·영군에 베를린으로 가는 길을 열어라?! 미국은 생각을 한번 더 하면 꼬아서 하지 적성국를 인정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 그 동안 미국이 적성국을 상대로 펼친 협상 행태만 돌이켜봐도 충분합니다. 


지금 서부전선에서 저항을 포기하여 미·영군에 베를린으로 가는 길을 터 주느니(출처 : 프레시안) 그럴 바에는 만 5년을 버텨내고, 비슬라-오데르강 동안 영토는 폴란드 공산 정부에 할양하더라도 독일 영내가 소련군에 공산 적화되는 것만은 어떻게든 막고, 그러고 나서 서부전선에서 독일군의 저항에 질린 미·영군이 한번 더 생각을 꼬아서 하는 것을 바래보겠습니다. 

(미·영군은 독일을 점령지로 보니 이 나라에 원폭을 투하하진 않을 것이라는 정보 확인했습니다.) 


더하여, 지금까지 서부전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서부전선 고착전과 올 겨울 전역에 벌어진 미·영군의 라인강 도하 저지 고착전까지 37.3%의 병력 손실을 입었으나 여전히 서부전선에서 주 병력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 이게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표1] 

 년

1945년

1946년

1947년

1948년

1949년

1950

 비고

시간 관리

0년(원년)

1년

2년

3년

4년

5년 

 역사학계

1년(+1년)

 2년 

 3년 

4년

 5년 

6 

 언론계 외

1951년 독일 민주 정부 수립을 1년 앞 당겨서 1950년에는 독일군 군정기→독일 민주 정부 수립(서방 연합국 진영)으로 가겠습니다. 그 때 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독일이 어떻게든 버티면서, 문을 더 꽁꽁 닫아야 한다고, 계속 이대로 전쟁 해야 된다고 밖에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뭐 어떻게 좋은 말씀을 드릴 게 없습니다. 지금은. 

 



▲터키-그리스 국경에서 지중해 통행권을 놓고 서방 연합국이냐 소련이냐가 아직 협상이 안 됐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그림으로 본다면 서방 연합국이 유고 연방 및 그리스에서 영향력을 더 확대하는 대신 터키가 소련 영향권에 드리우는 

결과로 귀착될 것 같다. 체코는 슬로바키아에 이어 소련 영향권으로 결정됐다. (출처 : 머니투데이)


   


아래는 기사 전문. 










원문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31_0000976414&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