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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집콕’ 장기화에 홈플러스 온라인 완구 매출 300% 증가

Jacob, Kim 2020. 4. 8. 23:58








2020년 3월 11일자





[기사 전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아이들 완구와 운동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휴원·휴교가 장기화되면서 대형마트 온라인 완구 매출도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자사 온라인몰에서 아이들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309%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드게임 매출이 104% 늘었으며, 레고 13%, 완구 전체는 12%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은 최근 손님이 뜸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31%나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키즈 기획전’을 열고 주요 완구와 아이들 운동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회사 측은 최근 집에만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평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인기 완구를 단독 기획해 구체관절인형을 60% 할인된 1만2900원(정상가 3만9900원)에 마련했다. 아이들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스쿠터는 헬멧 포함 단독 기획 상품을 7만9000원에 내놨으며, 카카오 인라인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4만~8만원 상당의 인기 완구가 담긴 럭키박스 7을을 1만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김영석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은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육아에도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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