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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특파원 시선] 코로나19의 또 다른 피해자…잊혀진 난민들+

Jacob, Kim 2020. 4. 19. 02:23








업로드 : 2020년 4월 17일자





[연합뉴스] [특파원 시선] 코로나19의 또 다른 피해자…잊혀진 난민들




[가상 국가 왈] 먼저 그리스는 유럽의 국경이라면서1) / 영국이 지중해로 남진하려는 소련을 (외교 채널 통해) 강력하게 압박 넣었고터키도 그리스가 소련에 넘어갈 경우, 자신들도 소련 영향권으로 편입되게 되니 그것만은 절대 막아야 한다며2) / 주 병력을 그리스-터키 국경에 배치했다?3) / 제 역사에서도 (터키-그리스가 소련 영향권에 편입되는) 그런 일은 없었지만 가상 2차대전사에서도 단지 독일이 연합국에 최종적으로 패배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는 점을 빼 놓고 보더라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4) 


독일이 실제 역사보다 전쟁을 무려 1년을 더 끌고서야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 가상 2차대전사.4) 아마 아래 지도처럼 서방 연합국에 편입될 수도 있겠으나 전쟁이 끝나고 독일 중립 정부가 세워지기까지 지난한 폴란드 내전 그리고 독일 영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싸움이 완전히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1950년까지 독일은 서방 연합국 소속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련 영향권에 편입되지도 않은 회색지대로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맞다.(지도 참조) 말하자면, 전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종전을 말하기에는 아직도 너무 먼 상황에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독일은 단순히 체제 존립 및 독일 영내에 남은 군사력을 해편하여 전술적 운용으로는 역으로 압도당하고(급속히 변하고) 있는 무기 및 전쟁 기술 트렌드를 따라갈 시간을 벌기 위해서, 경제적으로는 전쟁 기간 발달된 국방 과학 기술을 민생경제에 연결-적용하는 단계까지 이 기간 동안 와 있어야 할 것이다.



가상 2차대전사에서는 결과를 봐도 믿지 못 하겠다, 역사의 퇴행이라는 비난 속에서 연합국이 기도한 독일 영내의 

분할 점령과 뒤이을 동서분단을 기적 같이 막아냈다. 혹 자는 전쟁 후반기에 들어 승리지상주의에 빠져 수비 위주의 

전쟁을 폈다고 비난하였다. 미 공화당은 나치 체제를 코로나19 와 동일하면서 야수를 완전히 쓰러뜨리지 못하였다고 

강력하게 비난하였다(Channel A, 4/20). 미국, 실제 역사에서든 가상 역사에서든 당한 것은 잘 기억, 정리해뒀다. 어떻게 잊으리. 전사에 싸워서 질 바에야 차라리 항복하라고 하지 않았나. 가상 역사에서 독일은 미국에 육체적으로만 숙이고 있을 뿐 정신까지 빼앗기고 굴욕적인 항복을 하지는 않았다. 1945년 4월 30일, 히틀러 자살은 나는 절대로 연합국에 굴욕적인 항복을 하지 않겠다, 이 점을 명확히 해줬다. 미국은 제도권에 적응하고, 나아가 역으로 강하게 맞서면서 독일이 다음 세대에서의 전쟁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을 절대로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절대로. 이영호(Flash) 선수 소개 이미지




1)본 기사에는 유럽연합이  2)본 기사에서는 터키-그리스 양국이 서로 앙숙이라고 표현

3)본 기사에서는 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로 넘어오는 것만은 막겠다며 그리스 정부가 국경 봉쇄를 강화

3)터키 정부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정부에 이어서 국경 지대에 자국 병력을 배치

4)1946년 3월,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그 유명한 '철의 장막' 연설 참조. 슈테틴에서 동유럽까지

4)가상 2차대전사의 결말은 1990년 10월 독일 재통일시 영토를 1946년에 어렵사리 지켜내는 것이다.(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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