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기사, 사실은 1901

[TV조선뉴스] 고물가 속 할인행사에 마트 '북새통'…텅텅 빈 매대에 불만도 속출

2022년 11월 2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83428?sid=101 [스크립트 전문] 최근 한 대기업이 소속 야구팀 우승 기념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해당 마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생필품을 쟁여놓으려는 알뜰 소비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말 내내 몰린 인파에 품절대란이 벌어져 고객들 불만도 컸습니다. 송무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내의 한 마트. 문을 연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야구단 우승 기념으로 해당 마트가 파격 세일에 나서자 북새통을 이룬 겁니다. 전미진 / 서울 신길동 "줄이 너무..

[SBS Biz] 더는 못 버텨…대형마트 '최저가' 경쟁 슬그머니 접는다

2022년 9월 3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04808?sid=103 [스크립트 전문] '우리가 제일 저렴하다'며 최저가 마케팅을 펼쳤던 대형마트들이 하나둘 경쟁에서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자, 이제는 '최저가'라는 단어를 쓰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눈치입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4월 가격 경쟁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마트. 최저가 가격 보상 적립제를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턴 아예 품목을 정해놓고 '상시 최저가'로 판매하겠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연말까지 최저가 판매를 이어가겠단 계획이었지만, 석 달 만에 중단했습니다. 제조업..

[한경TV] `럭셔리 대명사` 백화점이 `입던 옷` 판다

2022년 9월 23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55930?sid=101 [스크립트 전문] 백화점 한층이 '중고관' 가치소비 'MZ' 맞춰 파격 변신 백화점하면 바로 `럭셔리`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고급상품이나 브랜드 `신상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곳이죠. 하지만 앞서 보신 영상처럼 이젠 중고품 수요까지 대응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파격 혹은 변신으로 해석되는데, 유통산업부 신선미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신 기자, 고가 명품 판매에 힘을 주던 백화점이 중고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가 뭡니까.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중고 거래가 활발..

[SBS Biz] 의욕만 앞섰나?…롯데 이어 쓱닷컴도 '빠른 배송' 축소

2022년 9월 6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01757 [스크립트 전문] 롯데나 신세계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그간 야심 차게 추진했던 온라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잇따라 축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세계 쓱닷컴은 주문량이 적은 일부 지역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없앴는데요. 당장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규준 기자입니다. 쓱닷컴이 최근 고객들에게 공지한 당일배송 중단 안내문입니다. 지난달 26일부로, 이마트 경북 영천점과 전북 군산점에서 해주던 쓱배송을 종료했다는 내용입니다. 쓱배송은 고객이 쓱닷컴 앱으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이마트 점포에 마련된 온라인주문처..

[한경TV] 의무휴업 10년…대형마트·협력업체·농가 모두 피해

2022년 7월 22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44450 [스크립트 전문] "대형마트 잃어버린 10년" 2012년 도입돼 올해로 10년 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당초 취지는 못 살린채 대형마트 매출 감소, 중소협력업체 피해, 일자리 증발 등 부작용만 낳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가 일부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번 기회에 영업 규제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효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탠딩: 대형마트의 휴업일을 의무화하는 규제가 시행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골목상권과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