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유통계 202

[노컷뉴스] 강화된 거리두기 연장에 대형마트 매출 모처럼 활짝

2020년 9월 7일자 온라인 장보기 매출도 ↑…마켓컬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아침식사 판매량 급증 [기사 전문]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한 주 더 연장된 가운데 유통업체가 생필품 수요와 추석 선물 세트 판매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직전 주말 대비 주방용품 매출이 17.5%, 세제나 휴지 등 생활용품은 54% 늘었다. 완구 매출은 19.9% 늘었고 과일과 채소, 즉석조리식품 매출도 한 자릿수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주말 매출은 과일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직전 주말(8월 마지막 주) 대비 5.3% 증가했다. 백화점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

[이데일리] 거리두기 2.5단계로 편의점 저녁 9시대 매출 급증

2020년 9월 8일자 오후 9시 이후 식당 취식 금지 GS25, 오후 9시 매출 피크 이마트24 주류, 안주류 매출 급증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오후 9시 이후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오후 9시 이후 식당에서 취식이 금지된 탓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GS25의 서울, 경기·인천 점포의 오후 9시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1%, 23.6% 늘었다. 이전까지 매출이 가장 몰렸던 시기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7시께였다. 이마트24는 이달 1~3일 수도권 점포의 시간대별 매출에서도 늦은 밤 시간대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뉴시스] "답 안 나온다"…하염없이 떨어지는 유통 매출

2020년 8월 31일자 주말 주요 백화점 매출 20~40%↓ 추석 앞두고 최악 상황 "답 없다" 반면 온라인 유통 매출 계속 늘어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로나 재확산 이후 오프라인 유통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과 경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고, 23일엔 전국으로 확대됐다. 30일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에 사실상 3단계 거리 두기가 시작됐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매출이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30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줄었다. 전주 주말(21~23일) 매출 감소폭은 25%였다. 일주일만에 19%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28~30일 매출은 21.4%..

[뉴스1] 사상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열린다…'한국판 블프' 시동

2020년 10월 23일자 참여기업 전년比 2배 늘었다…전국 17개 시·도 모두 참여 백화점·마트·이커머스부터 슈퍼·전통시장까지…"몽땅 반값"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백화점·대형마트·이커머스는 물론 전통시장·동네슈퍼 등 모든 유통채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반값 세일'을 내걸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KSF)는 매년 11월 1일부터 2주 동안 개최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다.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 TV홈쇼핑, 가전매장, 패션기업, ..

[이데일리] 막 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백화점 '활짝'·마트는 '시큰둥'

2020년 7월 13일자 百 매출 오름세…명품 50% 가량 신장하며 성장 견인 대형마트는 역신장까지…2차례 의무휴업에 가로막혀 일부 효과 있지만 아쉬움 남아…"소비 심리 자극 의문"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정부 주도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막을 내린 가운데 유통가 성과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백화점은 명품 등을 앞세워 판매 실적이 상승했지만 대형마트는 의무휴업과 같은 장애물에 가로막혀 오히려 매출이 역신장하기도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동행세일 기간 동안 주요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명품 매출이 큰 폭 오르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6월 28일~7월 14일..

[한국경제] 네이버 장보기 화제는 모았는데…업체별로 따로따로 결제 '불편'

2020년 8월 23일자 "쇼핑 편의 별로 없다" "급하게 만들었나" 지적도 [기사 전문] 네이버가 지난 20일 선보인 장보기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엔 20, 30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화제를 모으긴 했지만 미풍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입점 업체별로 따로 구매해야 하는 등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다. 홈플러스에서 바나나를 사고, GS프레시몰에서 토마토를 구매할 경우 따로 결제해야 하고, 배송료도 각각 내야 한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플랫폼 공룡’이 신선식품 쇼핑에까지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증권가 분석 보고서까지 나왔다. 온라인 소매 유통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네이버가 그간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신선식품에서도 강점을 지닐지에 관심이 쏠린..

[동아일보] 이젠 네이버서 장까지…홈플러스·GS리테일과 손잡고 ‘마트’ 오픈

2020년 8월 20일자 [기사 전문] ‘유통공룡’ 네이버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물건까지 살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 홈플러스와 편의점 1위 GS리테일, 하나로마트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는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 유통업체에 별도로 가입이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른바 ‘네이버 마트’가 문을 연 셈이다. 네이버 장보기에서는 홈플러스가 신선, 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가전제품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2만3000여 종을 살 수 있다. 소비자가 네이버를 통해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당일배송을 해 준다. 배송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GS리테일도 자사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 파는 모든 상품과 당일배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