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0일자 [기사 전문] ‘유통공룡’ 네이버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물건까지 살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 홈플러스와 편의점 1위 GS리테일, 하나로마트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는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 유통업체에 별도로 가입이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른바 ‘네이버 마트’가 문을 연 셈이다. 네이버 장보기에서는 홈플러스가 신선, 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가전제품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2만3000여 종을 살 수 있다. 소비자가 네이버를 통해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당일배송을 해 준다. 배송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GS리테일도 자사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 파는 모든 상품과 당일배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