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마트, 19개월만에 신규 출점…신촌 상권서 2030 노린다
2020년 7월 15일자 정부 규제·실적 악화 속 '도심형 특화 매장'으로 승부수…소단량 상품 강화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서울 신촌의 명소였던 '그랜드마트' 자리에 이마트가 1년 7개월만에 신규 점포를 오픈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대학가 중심에 위치한 만큼 소단량 그로서리 MD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2030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오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촌점은 옛 신촌 그랜드마트 자리인 그랜드플라자 건물의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1천884㎡(57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마트는 당초 이 자리에 만물 잡화점인 '삐에로쑈핑'을 입점 시킬 예정이었지만,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일부 전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