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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마트, 29일부터 신선식품 최대 40% 할인 판매

Jacob, Kim 2017. 6. 30. 14:15





2017년 6월 29일자





감자 85톤, 수박 4만5000통, 산지직거래 및 사전비축 통해 가격 낮춰




[기사 전문]



이마트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수박, 감자, 자반고등어 등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신선식품을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지난 6월 중순에 이어 다시 한 번 밥상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수박, 감자, 자반고등어 등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신선식품을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당도 11brix 이상의 CA저장수박(10kg내외)을 1만5900원에, 양파(1.8kg/망)는 2750원에 판매하고, 감자(100g)는 198원에 판매한다.


또한, 자반고등어(1손/400g내외)는 1480원에, 미국LA갈비(2kg)는 40%할인(신세계포인트카드 소지고객 한정)한 5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자제마진 감소, 추가 산지 개발, 산지직거래 및 사전비축 등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감자의 경우 지난달 중순부터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의 산지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감자 85톤 물량을 사전 비축했고, 수박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비가 오기 전인 토요일까지 사흘간 확보한 4만5000통을 이마트 후레쉬센터 CA저장고에 비축해 가격을 10% 가량 낮췄다.


자반고등어 역시 부산 일대 산지에 비축돼있던 35톤 규모의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올해의 경우 지속된 가뭄과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으로 신선식품의 물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사전 비축, 산지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원문보기: http://www.dailian.co.kr/news/view/643193/?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