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노브랜드 전문점

[뉴스1] 이마트, 여주 '한글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점…간판도 한글

Jacob, Kim 2017. 10. 31. 15:44







2017년 10월 30일자





당진, 구미, 안성 이어 네번째 신선식품·로컬푸드 중심 운영





[기사 전문]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이마트는 '신선식품'과 '로컬푸드'를 파는 새로운 콘셉트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경기도 여주 한글시장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주 한글시장 상생스토어는 2013년 이후 계속 공실로 주인을 찾지 못하고 비어있던 시장 건물 지하 1층에 364㎡ 규모로 들어섰다. 한글시장의 정체성을 고려해 상생스토어 간판도 100% 한글로만 제작했다.

기존의 모든 상생스토어에서 상인들과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 것과 달리 여주 한글시장 상생스토어는 매장 면적의 10%를 할애해 노브랜드 상품 형태로, 규격화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이마트는 시장의 주력 품목인 패션·잡화 등 관련 상품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했다.

한글시장은 현재 165개 점포 중 10%가 넘는 21개 점포가 공실이고 이마트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부지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5년동안 비어있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번 상생스토어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바탕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여주 한글시장에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노브랜드 공산품은 물론 신선식품과 로컬푸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접목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여주에 앞서 당진, 구미, 안성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jdm@







원문보기: http://news1.kr/articles/?3137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