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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3일자
[기사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2018년 메이저리그는 조금 일찍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MLB.com)를 통해 2018시즌 메이저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다음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개막전이 앞당겨졌고, 전 구단이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메이저리그는 일요일에 먼저 오프닝 나잇 경기가 열리고 다음날 나머지 팀들이 개막전을 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3월 30일 30개 전구단이 동시에 개막전을 치른다.
MLB.com은 이같은 방식의 개막전이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시즌이 현지시간 기준으로 목요일에 개막하는 것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12번째다. 3월 30일 개막은 해외 경기로 일정이 앞당겨진 것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리그 개막이다.
개막전이 앞당겨진 가장 큰 이유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로운 노사 협약을 작성하면서 리그 중간에 휴식일을 늘리기로 합의했기 때문. 각 팀마다 3~4일의 추가 휴식일이 더해졌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도 앞당겨져 10월 1일에 열린다.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11월까지 넘어갔던 포스트시즌 일정도 10월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PN이 중계하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은 전반기 마지막 일요일에 열리지 않는다. 이는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것이다. 이번 시즌의 경우 전반기 마지막 일요일에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치른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올스타 게임이 열리는 마이애미에 다음날 새벽 5시에 도착했다.
대신 이로 인해 줄어드는 전국 중계 횟수를 만회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와 컵스가 7월 20일 다른 팀들보다 하루 앞서 리글리필드에서 단독으로 경기를 치른다.
팀별로는 같은 지구 팀과 19경기, 같은 리그의 다른 지구 팀과 7~8경기, 그리고 인터리그 20경기를 소화한다.
인터리그 경기는 같은 지역끼리 격돌한다. LA다저스를 예로 들면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팀중 에인절스와 6경기, 휴스턴, 시애틀과 각 3경기, 텍사스, 오클랜드와 각 4경기씩 소화한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모두 현 소속팀에 남아 있다면 맞대결도 가능하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푸에르토리코 산호안의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곳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 2018시즌 MLB 개막전 매치업(우측이 홈팀)
보스턴 vs 탬파베이
컵스 vs 마이애미
화이트삭스 vs 캔자스시티
휴스턴 vs 텍사스 /
미네소타 vs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vs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vs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vs 메츠 /
워싱턴 vs 신시내티
피츠버그 vs 디트로이트
양키스 vs 토론토
에인절스 vs 오클랜드 /
밀워키 vs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vs 시애틀
콜로라도 vs 애리조나
[greatnemo@maekyung.com]
기사제공 MK스포츠
원문보기: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40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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