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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현대百, 26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Jacob, Kim 2018. 1. 22. 15:58








2018년 1월 21일자






- 전국 15개 점포서 진행…한우·굴비·등 선물세트 선봬
-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세트 50% 확대






[기사 전문]




현대백화점 특선한우 성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급 상품과 더불어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지난해에 비해 상품수를 50% 늘려 국내 주요 산지의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며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농·축·수산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기간 10만원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50% 가량 늘렸다. 특히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특선한우 성(誠) 세트’를 2013년 이후 5년만에 처음 선뵌다. 아울러 국내산 사과 11개를 담은 ‘현대 사과 세트’(9만5000원), 33cm 이상 국산 민어를 말린 ‘민어 굴비 실속 세트’(8만5000원), 제주산 참가자미를 구이용으로 손질한 ‘제주손질가자미 세트’(10만원) 등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를 전년대비 30% 늘리고 물량도 50%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대표상품으로는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竹) 세트‘(28만원),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菊) 세트’(34만원) 등이다.




이밖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인기 선물세트를 선별해 소포장한 ‘명인명촌 미소 선(選) 세트’(10만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9만6000원), 송로버섯으로 만든 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소금으로 구성된 ‘사비니 트러플 고메 세트’(20만4000원)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뵌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진행된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 18일까지 전년보다 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의 (sl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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