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자
스타필드코엑스 95평 규모…차별화된 뷰티존 구성
[기사 전문]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의 뷰티편집숍 '시코르(CHICOR)'는 스타필드 코엑스점에 7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코르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약 95평 규모로 섹션 별 차별화된 뷰티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스킨케어 또는 색조 제품을 자유롭게 셀프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품별 테스터존 외에도 별도의 셀프바를 배치해 메이크업 화장품과 헤어 스타일링 기기, 브러쉬 등 세분화된 뷰티 도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시코르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쉐어링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메이크오버 스테이지"라고 설명했다.
시코르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는 Δ베네피트 Δ바비브라운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Δ립스틱 퀸 Δ바이테리 Δ케빈어코인 등 해외 직구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 등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말 서울 강남대로에 시코르 강남 플래그십숍을 오픈하며 확장을 예고했다. 시코르 강남 플래그십숍은 금강제화 건물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을 쓴다. 영업면적은 약 1061㎡(321평·지하1층~지상2층) 규모다.
시코르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으로 '한국형 세포라'를 지향한다. 2030세대와 '코덕'(코스메틱 마니아를 의미)들의 화장품 놀이터로 거듭나 헬스&뷰티숍과는 다른 새 시장 영역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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