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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통계] 상용·임시직 임금격차 263만원으로 소폭 줄어, 이직시장은 활발

Jacob, Kim 2018. 3. 2. 04:27







2018년 2월 28일자





[기사 전문]





지난해 12월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263만6000원으로 전년도 같은 달 266만7000원보다 1.1% 감소했다. 취업과 이직이 늘면서 노동 이동성이 확대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사업체 노동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3만5000원, 임시·일용직은 159만9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자 간 임금 격차는 263만6000원이다.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임시·일용직 포함)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9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1000원(1.0%) 늘었다. 월평균 근로시간은 164.8시간으로 14.6시간(8.1%) 감소했다.




전체종사자 수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6만8000명(1.6%) 늘어난 1749만3000명으로 파악됐다. 상용직 근로자 수는 16만5000명, 임시·일용직은 8만7000명,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판매 수수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1만6000명 각각 증가했다.



입직자(신규·경력 취업·동일 사업체 간 이동)는 88만6000명, 이직자는 98만3000명으로 각각 15만3000명(20.9%), 14만4000명(17.2%) 증가하면서 노동 이동성이 확대됐다.

비자발적 이직자는 51만6000명으로 3만6000명(7.4%) 늘면서 지난 2012년 1월(63만3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중 임시·일용 이직자는 37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00 명 가량 줄었고, 상용 이직자는 14만1000명으로 3만7000명 늘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802280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