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4일자
-안전한 농산물 제공 위해 3자 협약 체결
-GAP인증 농산물 취급 확대ㆍ유통 활성화
-GAP인증 농산물 5000억원 규모 운영계획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마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국GAP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취급 확대, 안전한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이날 서울역점에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및 권태현 전국GAP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P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GAP 인증 농산물 판촉전. [사진 제공=롯데마트]
이를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국GAP생산자협의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과일ㆍ채소ㆍ양곡 등 GAP인증 농산물을 납품하던 1만여 파트너 농가와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GAP인증 농산물 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또 롯데마트몰에 별도 GAP인증 농산물 전문관을 운영하며, 연중 GAP인증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ㆍ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각종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ㆍ관리ㆍ유통에 이르는 과정에서 혼입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ㆍ미생물 등 다양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ㆍ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수산물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적용되는 기준이라면, GAP 인증은 축산물을 제외한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표식이다. 2006년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세계 각국의 식품안전관리 환경 변화 등으로 GAP인증의 필요성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GAP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8만6091농가로 지난 2013년 4만6000 농가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들 사이에서도 GAP 인증이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통적인 유통업을 넘어 건강가치를 제안하는 ‘건강전문회사’로의 변화를 선포했다. 올해 1만2000여 농가로 GAP인증 파트너 농가를 늘리고, GAP인증 과일ㆍ채소ㆍ양곡 등을 지난해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1000억원 가량을 취급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말 충청북도 증평군에 연면적 1만7000평 규모로 오픈한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2020년까지 GAP인증 농산물의 취급 품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파트너 농가를 늘려 롯데마트 취급 국산 농산물의 65% 가량, 연간 5000억원 수준의 GAP 인증 농산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3자 협약을 계기로 유통업체-정부-생산자가 함께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고객들이 더욱 신선하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건강가치를 제안하는 ‘건강전문회사’로서 GAP인증 농산물의 취급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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