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마트24, 업계 최초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오픈

2018년 5월 30일자

[기사 전문]

이마트24가 30일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해방촌점을 오픈했다.

이태원에 위치한 해방촌점은 19평 규모의 직영점으로, 일반 편의점 매장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이 공존하는 차별화 점포이다.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가 1500원, 카페라떼는 2500원이다. 이는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약 10~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쿠폰을 지참해 내점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이마트24 홈페이지 및 이마트24 인스타그램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위한 로고도 신규 제작했다. 우화 및 동화에 등장하는 곰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 가볍게 즐기는 일상 속 커피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20~30대의 젊은 층 및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상권 특성에 착안해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도입,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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