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중부독일-서부전선

◈[국제신문] 태풍 종다리, 되살아나나?…부활해도 중국에 상륙할 듯, 한반도 무더위만 심화돼

Jacob, Kim 2018. 8. 1. 11:45





2018년 8월 1일자 서부전역(한국)





[기사 전문]





한국과 일본 근해 높은 수심이 일본 내륙을 거쳐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종다리를 태풍으로 되살려낼 전망이다. 하지만 태풍으로 다시 발달해도 한국을 향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2018년 6월에 노르망디에 상륙한 영미연합군이 짊어지게 될 군사적 부담이 소련군의 중앙 돌파를 통해 줄어들진 않는다는 의미이다. *[문서보기] 독일 서방군은 종전시까지 *하한선인 50개 사단 이상의 전투력은 유지될 것이다. 원 2차대전사에서는 바그라치온 작전의 결과로 독일 서방군에서 소련전선으로 일부 사단들이 이동하여 전투하였다. 참고하면 좋을 자료로는 서부에서 잘못된 병력 이동 사례로 일컬어지는 제25기갑사단이 있다. 이 사단은 1943년 10월까지 프랑스에 주둔하기로 되어 있었다가 그해 11월 제2차 키예프 전투 때 급거 투입되어 서전에서 극심한 병력 피해를 입었다.



주1) 이것을 가리켜 적들에게 구원받는 형국이 되었다고 한다. 원 2차대전사에서는 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 직전 구체화

      된 독일군의 반격 계획과 자포로제 20km 앞까지 진격해 드네프르강 보급선을 위협한 소련군이었다. 만약 이 언급이

      없었거나 혹 언론을 통해 공론화가 되지 않았다면 서부유럽 독일군은 원 2차대전사처럼 위기에 처한 전선에 소방수로

      이리 저리 투입되어 소모되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당시 독일군의 파멸이 눈 앞에 와 있었다.  


주2) 그러기 위해서는 내달 13일 이후로 닷새(5일) 안에 노르망디에서 15개 사단 이상을 철수시켜야 한다. 원 2차대전

      사에서는 모르탱 공와 후속으로 노르망디를 역포위하는 작전 중에 철수 시기를 놓쳐 15개 사단이 팔레즈 포위망에

      서 사라졌다.




태풍 종다리(제25호 열대저압부) 예상 경로도. 기상청.




태풍 종다리(제25호 열대저압부)는 지난 31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태풍 종다리)가 해상을 이동하면서 열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으로 재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 기상청 뿐만 아니라 일본 기상청 또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된 태풍 종다리가 다시금 되살아나더라도 한국으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만약 태풍으로 격상된다면 8월 1일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에 폭염해소는 고사하고 최근 여러 태풍과 같이 한반도에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해 무더위 지속에 일조할 전망이다.





임동우 기자






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801.9909901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