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0일자
- 휴대폰 문자 링크로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 시행
- 6일부터 백화점 최초 명절선물 추천 챗봇 ‘S봇’ 시작
[기사 전문]
[사진=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행사부터 휴대전화 문자링크로 언제 어디서나 배송정보를 확인하는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미지는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 모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4차산업혁명이 산업 전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스마트’한 추석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으로 모은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행사부터 휴대전화 문자링크로 언제 어디서나 배송정보를 확인하는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명절 추천 챗봇 서비스인 ‘S봇’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적용되는 스마트 배송 확인 서비스는 주소와 배송 예정일 등 명절 선물 배송에 필요한 고객의 배송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LMS) 링크로 발송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편한 시간대에 확인하거나 직접 정보 수정이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명절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이 선물을 받는 고객의 전화번호와 함께 선물 배송 의뢰를 하면 1시간 이내에 받는 고객의 휴대폰으로 배송정보 확인 링크가 담긴 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편한 시간에 링크를 열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의뢰인이 이미 기입한 배송 정보를 확인하거나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직접 수정 한 후 완료 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배송 정보로 선물이 배송 된다.
뿐만 아니라 배송 정보 확인 후에는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도 있다. 감사 메시지는 보낸 고객의 휴대전화 문자로 바로 전달된다.
이는 고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1분 이내에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배송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명절선물을 추천해주는 챗봇 서비스를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이미지는 S봇 실행 모습]
신세계백화점은 또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명절선물을 추천해주는 챗봇 서비스도 9월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S봇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서비스는 ‘추석 베스트셀러 상품’과 ‘테마별 선물추천’, ‘맞춤 선물추천’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챗봇창에서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선물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다.
추석 베스트셀러에서는 작년 추석 신세계백화점 매장 판매 상위의 인기상품을 추천해주며 테마별 선물추천에서는 신세계단독, 전통, 실속 기프트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6가지 소테마로 재차 나눠 각각에 맞는 상품을 알려준다.
맞춤 선물추천 카테고리에서는 받는 사람의 성별, 연령, 선물 가격대를 입력하면 검색 조건에 맞는 선물세트를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명절선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같은 S봇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스마트카탈로그,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에서 신세계백화점 검색 시 노출되는 ‘네이버톡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우성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이번 스마트 서비스 도입은 명절 선물을 주고 받는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화점과 디지털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쇼핑의 즐거움 더하기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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