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6.5%↑

2018년 9월 28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각각 2.9%, 1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편의점(8.4%)과 백화점(2.4%), 기업형슈퍼마켓(4.6%)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1.2%) 매출이 줄었다.

편의점은 점포 수가 증가했고, 폭염으로 아이스크림·음료 등 식품군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은 식품군과 가정용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고, 기업형슈퍼마켓은 더운 날씨에 과일, 빙과류 등 식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식품군 매출은 증가했지만, 가정·생활을 포함한 나머지 상품군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온라인은 온라인판매(13.7%)와 온라인판매중개(13.2%) 모두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서비스(11.8%)와 가전·전자(10.1%) 부문을 중심으로 패션·잡화(-0.8%)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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