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게시판] 롯데百, 국내 최초 ‘바키아’ 론칭

2019년 4월 8일자

‘할리우드 스타 가방’으로 유명
해외패션 편집샵 ‘탑스’서 판매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기사 전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해외패션 편집샵 ‘탑스(TOPS)’에서 오는 11일부터 핸드백 브랜드 ‘바키아(botkier)’를 론칭,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미니백이 큰 인기를 끌며 롯데백화점은 관련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탑스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인 바키아는 2003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품질 대비 좋은 가격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바키아 브랜드 론칭에 성공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강남점과 분당점 등 5개 점포의 탑스 매장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11일에는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바키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키링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급 소가죽을 사용하고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성이 좋은 ‘코블 힐(Cobble Hill)’과 ‘레녹스(Lennox)’를 29만9000원에, 클러치 스타일과 크로스백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 매치가 가능한 ‘레녹스 미니(Lennox Mini)’를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탑스 팀장은 “당사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바키아 론칭을 비롯, 실시간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있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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