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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삐에로쑈핑, 2030·외국인 사로잡았다…누적 방문객 420만명 돌파

Jacob, Kim 2019. 7. 6. 23:45






2019년 6월 26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이마트는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이 오픈 1년 만에 2030대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수 420만여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삐에로쑈핑은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2030세대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하지만, 삐에로쑈핑은 2030세대 매출이 20%p 높은 46%를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의 경우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카타르, 페루,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전 세계 81개국의 관광객들이 삐에로쑈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매출구성비를 기록한 것은 단연 중국인 고객으로,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 중 35.6%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인(9.2%), 대만인(8.1%) 고객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명동점의 외국인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삐에로쑈핑이 입점한 쇼핑몰의 매출과 객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삐에로쑈핑이 입점한 이후 두타몰 B2층의 거래액, 방문객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33%씩 신장했다.




한편 삐에로쑈핑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삐에로쑈핑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KB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할인 금액 5만원 한정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월 6일까지는 점포별 일 100명 선착순으로 쇼핑 고객에게 타포린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유진철 이마트 삐에로쑈핑 BM은 “삐에로쑈핑이 이마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접해볼 수 없던 신규상품을 기획·발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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