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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게시판] 이마트 '스톤브릭', 고속터미널에 단독매장 2호점 개장

Jacob, Kim 2019. 9. 19. 23:05








2019년 8월 8일자





'안테나샵' 홍대 1호점 이어 두번째
2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목표치 대비 190%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가 만든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은 오는 10일 강남권에 단독매장 형태의 2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스톤브릭 2호점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40㎡(12평) 규모로 입점한다.

지난 2월 개점한 단독매장 1호점 홍대점이 신규 브랜드로서 이름을 알리는 ‘안테나샵’ 역할을 했다면, 2호점 강남점은 스톤브릭만의 콘셉트를 알리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톤브릭이 2호점으로 신세계 강남점을 택한 이유는, 백화점-면세점-호텔이 연결되어 있는 쇼핑 허브로써 구매력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버스터미널과도 연결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고객들과도 첫 대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톤브릭은 이마트가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색조 브랜드로써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스톤브릭 립 제품 가격은 1만6000~2만원으로 중가 수준이지만, 명품 화장품을 제조하는 이탈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화장품 OEM·ODM 업체와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협업해 생산해 품질을 높였다.

블록완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키지 또한 세계적인 광고·디자인 시상식 ‘D&AD(디앤에이디)’와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 ‘DIELINE(다이라인)’으로부터 지난 5월 디자인 어워드를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실제 스톤브릭의 누적 매출은 목표치 대비 190%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대점은 해외로도 입소문이 나 외국인 고객 비중이 지난 3월 기준 25% 수준에서 8월 현재 50% 수준으로까지 상승했다.




한편, 스톤브릭은 1호점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자체 온라인몰을 비롯해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스톤브릭은 현재 홍대점과 온라인몰 외에도 부츠, 시코르, 롭스, 면세점 등 20여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톤브릭 관계자는 “2호점은 강남권의 주요 소비 거점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으로 강남권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과 타 지역 거주자들에게도 스톤브릭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과 다양한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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