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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리아군 알레포 지역 대부분 탈환(~기사만) 외 - 턱 밑까지 조여오는 소련군

Jacob, Kim 2020. 2. 19. 00:37








2020년 2월 17일자





[기사만 추림]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반군 지역을 상대로 공세를 강화하면서 내전 발발 이후 수년 만에 처음으로 알레포 지역 대부분을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과 로이터는 16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알레포에서 반군을 몰아내면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이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 통신과 방송은 이날 정부군이 알레포 서부 시골 지역 인근의 마을과 소도시 30곳을 점령했으며, 이 지역에 남아있는 반군 세력을 포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알레포는 시리아 내전 초기 4년간 서부는 정부군이, 동부는 반군이 분할 점령했지만, 2016년 정부군의 대규모 공세로 도시 전체가 정부군 통제 아래로 들어갔다.


반군은 이후 도시 외곽으로 퇴각해 알레포시를 포 사격 등 사정권에 두고 공격을 이어왔으나 이번에 정부군이 그 근거지를 빼앗았다.


다만 터키 등의 관할 지역인 알레포 북부 일부와 미국의 동맹인 쿠르드 군이 통제하는 서부 지역은 이번 시리아 정부군 공략 대상이 아니었다.


시리아 정부군은 마지막으로 남은 반군 거점인 이들립에서도 공세를 벌이고 있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국민들은 모든 시리아 영토를 (반군에게서) 해방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면서 시리아 북서부의 '테러리스트'들이 정부군의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략)




현재까지 시리아 내전으로 40만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시리아 인구 절반이 난민 신세가 됐다.


특히 정부군과 반군의 격전이 벌어진 알레포와 이들립 지역 주민 400만여명 중 80만명 이상이 야외나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 87만 5000명으로 집계(약 90만 명)



Memo:

14만 명에 7만 5000명에서 약 10만 명의 병사들이 추가로 더 포위망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합하면 최소 215,000명~약 240,000명의 병사들이 포위망을 탈출한 것이다. 

최소 310,000명~약 335,000명 대체 불가능한 병력 손실 발생.


● 야씨-키쉬네프 작전(옮긴이 주 : 원 2차대전사)에서 입은 독일군 병력 손실 규모가 40만 명이고 여기에 루마니아 동맹군 포함하면 약 50만 명에 이른다.  







sykim@yna.co.kr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70689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