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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이마트, 지역 특색 담은 피코크 밀키트 '강원도의 밥상' 3종 출시

Jacob, Kim 2020. 9. 20. 16:39

 

 

 

 

 

 

2020년 7월 9일자

 

 

 

 

 

 

7월9일 지역 특색 살린 '강원도의 밥상' 짬뽕순두부/장칼국수/청국장 출시
'집밥'족 증가로 '간편요리'에 대한 니즈 커져, 5060고객 김치, 델리 매출 신장율↑

 

 

 

 

 

 

[기사 전문]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피코크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피코크 밀키트 '강원도의 밥상' 강릉식 짬뽕 순두부(2인분, 9,980원), 원주식 장칼국수(2인분, 6,980원), 영월식 청국장(2인분, 8,980원)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의 밥상'은 강원도 지역 특색 한식 레시피를 담았으며, 향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도 밀키트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크 밀키트 '강릉식 짬뽕 순두부'는 강릉 초당 지역 순두부 골목에서 유래된 매콤한 순두부 찌개를 재구성했다. 짬뽕용 채소와 피코크 초당 순두부를 짬뽕육수에 넣고 끓이면 15분 내에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100% 국산콩으로 동해바다의 청정 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사용한 피코크 초당순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코크 밀키트 '원주식 장칼국수'는 소금을 구하기 어려운 강원도 지역의 산촌에서 장을 섞어 양념한 것에 유래한 칼국수로, 일반 칼국수와 다르게 걸쭉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피코크 '원주식 장칼국수'는 생칼국수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고, 고추장과 된장의 황금 비율 특제 소스로 깊은 맛을 냈다.

피코크 밀키트 '영월식 청국장'은 콩 산지이자 메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발달한 청국장 메뉴를 밀키트로 준비했다. 냄비에 물과 청국장소스, 찌개용 채소와 버섯, 두부를 넣고 5분간 끓이면 영월식 청국장 특유의 구수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20~30대 젊은 층이 밀키트의 주 고객으로 알려졌으나, 50대 고객들도 밀키트의 간편한 조리법과 이색 레시피에 매료되어 밀키트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피코크 밀키트 전체 매출 신장율은 24%로 50대 고객의 매출 신장율이 33.8%로 가장 높았다.

실제로 집에서 해먹는 대표 반찬 김치의 경우, 50~60대 고객의 포장김치 매출 신장율이 16%로 전체 연령대 고객 중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 고객의 김밥, 샌드위치, 튀김류 등 즉석조리 식품매출도 4.6% 증가했다.

이마트 김범환 밀키트 개발 바이어는 "오프라인 밀키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 음식을 밀키트로 재구성 하고 있다. 뛰어난 맛을 간편한 조리법에 담아 자신 있게 준비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ooderigirl@cbs.co.kr

 

 

 

 

 

 

원문보기: https://www.nocutnews.co.kr/news/5375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