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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작년 테러 공격 8천500건·사망 2만300명…탈레반 주도

2020년 7월 10일자 [기사 전문] 탈레반, 평화 합의안 서명 후에도 테러 미국 메릴랜드대학 산하 테러연구소 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이 평화협정을 추진하는 와중에도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5건 중 1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산하 테러리즘과 테러리즘 대응 연구소(START)는 9일(현지시간) 발간한 '2019 테러리즘' 보고서에서 지난해 발생한 테러가 8천473건에 달했으며, 이 중 1천804건(21%)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예멘(9%), 이라크(8%), 인도(7%), 나이지리아(6%), 필리핀(5%), 파키스탄(4%), 소말리아(4%), 시리아(4%), 콩고민주공화국(..

[문화일보] 글로벌호크 도입했지만… 감시정찰자산 여전히 부족

2020년 6월 3일자 [기사 전문] 영상정보 감시능력 떨어지는데 국방비 삭감돼 정찰위성도 차질 우리 군이 미국으로부터 지난해 말에서 올 4월까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 2호기를 도입하는 등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필수적인 한국군의 독자적 감시정찰(ISR) 전력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군 정찰위성사업 등이 연기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전작권 전환 후 미래사령부(미래사) 체제에서 한국군이 사령관을 맡고 전·평시 전작권을 행사할 경우 한국군의 부족한 ISR 전력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군의 ISR 전력 지원이 없으면 독자적 작전권 행사가 힘들다는 것이다. 3일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을 위해 ISR 독자자산 확보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하..

[아시아경제] [양낙규의 Defense Club]대북침투용 특수임무 잠수정은

2020년 6월 1일자 [기사 전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해군의 잠수함사령부가 창설 30주년을 맞으면서 다양한 잠수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잠수함은 공격무기로 분류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잠수함은 국가 해군 전력의 서열 1번으로 함대 세력 목록(fleet list)에 항공모함ㆍ전함ㆍ순양함 등 보다 앞서 등재된다. 잠수함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가를 말해주는 셈이다. 1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이 소형 잠수함(혹은 잠수정)을 처음 운영한 것은 1984년이다. 군은 200톤급의 소형 잠수함 개발사업을 1976년 11월 승인됐다. '돌고래'로 명명된 이 잠수함은 1983년 4월 5일 진수돼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건조에 성공, 1984년 12월 29일 해군에 인도돼 운영되기 시작했다. ..

[종합→동아일보] 美항모 3척 3년만에 한반도 인근 재등장… ‘北 도발말라’ 압박+사설

2020년 6월 24일자 [기사 전문] [남북관계 위기]美 주요 전략자산 잇달아 전개 미국이 한반도 주변 등 동북아시아에 여러 척의 핵추진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자산을 잇달아 포진시킨 것은 중국 견제와 함께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 위기 시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북한이 한미를 겨냥한 고강도 도발을 감행하면 대표적 전략자산들을 한반도 주변에 즉각 투입해 대처하는 등 대북 상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메시지라는 것이다. 미국이 최근 한반도 주변과 역내에 투입한 전략자산의 전개 양상에서도 그런 기류가 뚜렷이 감지된다. 현재 한반도가 포함된 미 7함대의 작전구역(ATO)인 필리핀해 일대에서는 시어도어루스벨트함(CVN-71), 니미츠함(CVN-68) 등 2척의 핵추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