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엔아동기금 "시리아 북서부서 일주일 사이 어린이 5명 숨져"_폴란드 북서부 포격·대치전
2020년 11월 6일자 [기사 전문]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에서 지난 일주일간 최소 5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지난 이틀 동안에만 어린이 4명이 숨졌으며, 구호대원 2명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에 휘말려 사망했다고 전했다. 테드 차이반 유니세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국장은 "올해 3월까지 시리아 북서부는 세계에서 어린이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차이반 국장은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어린이 273명이 숨지고 236명이 부상했다"며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