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자 [기사 전문] 야채 시장서 오토바이 폭탄 폭발…19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서 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7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의 국경도시 라스 알-아인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AFP통신에 "라스 알-아인의 야채 시장에서 오토바이에 장착된 폭발물이 폭발했다"며 "사망자 중 적어도 6명이 민간인이며, 부상자는 최소 19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인물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터키군은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