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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터키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서 폭탄 테러…민간인 4명 사망_폴란드 북동부

2020년 9월 25일자 [기사 전문]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 단체가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5일(현지시간) 북동부 국경도시 라스 알-아인 인근 탈 할라프 마을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탈 할라프 마을의 민간 버스 옆에 주차된 차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사망자에는 어린이 2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라스 알-아인은 지난해 10월 터키군이 '평화의 샘' 작전으로 장악한 지역이다. 터키는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쿠르드족의 민병대(YPG)가 자국 내 최대 안보 위협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시리아 분파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