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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미 국방부 “주독미군 1만1900명 감축…5400명 유럽 재배치”

2020년 7월 29일자 [기사 전문] 에스퍼 장관 “동쪽으로 옮겨 러시아 대한 억지력 높여” 미국이 29일(현지시각) 독일 주둔 미군을 1만1900명 감축해 다른 지역으로 배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통신, 등이 보도했다. 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이날 “몇 주 안에 주독 미군 1만1900명을 철수시키기 시작할 것”이라며 “5400여명이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6400여명은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독일에는 약 2만4천여명의 미군이 남게 된다. 에스퍼 장관은 기자들에게 철수하는 병력을 동쪽으로 움직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강화해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향상시키고 (동맹 강화를 포함해) 다른 원칙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배치 계획의 핵심..

[디지털타임스] 코로나 이후 강한 통제탓… 경제활동 급속 냉각

2020년 6월 15일자 [보고서 Full ver.] 세외부담 늘어나 불만 고조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강한 통제가 경제난을 부추겼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북한은 강한 통제로 대응에 나서면서 경제 활동이 더욱 급속히 위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하나금융경제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1월 말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국가위기관리 대응시스템을 가동과 대내 결속을 강화했다. 북한이 강한 통제에 나선 것은 열악한 보건의료 시스템 탓에 코로나 확산은 사회적 재난의 피해를 넘어 체제 존립 마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북한은 당 및 행정기관과 사법인력, 군 병력까지 동원하여 북한 전역에서 도, 시, 군별로 경계지점마다 단속 초소를 세우고 사람 및 차량의 이동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한국경제→조선일보] 美 F-15 전투기서 신형 핵폭탄 발사 성공...북핵 타격 가능

2020년 6월 10일자 [기사 전문] B61-12 핵폭탄 투하 최종 성능시험 완료 미국 핵무기 개발연구소가 F-15 전투기의 저위력 전술핵폭탄(B61-12) 투하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해당 시험 내용은 앞으로 F-35 등 차세대 전투기와 전략폭격기에도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북한 지하시설도 목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샌디아 국립연구소는 전날 “F-15E 스트라이크이글 전투기의 B61-12 핵폭탄 투하 최종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B61-12는 개량형 저위력 전술핵폭탄으로, 미국이 핵무기 현대화 계획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양산을 추진 중이다. 이는 목표물을 30~60m 오차범위 내로 정밀 타격할 수 있고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