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받음] 햄리 CSIS 소장 “북핵 타결돼도 주한미군 한국서 빠지면 안 돼”
2019년 9월 25일자 [기사 전문] “볼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주한미군 철수 작전의 첫 단계 한·미 동맹에 동북아 평화 달려” 존 햄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추가 정상회담 이후 주한미군을 철수할까봐 심히 걱정(primary worry)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현 학술원에서 열린 특별강연과 이후 중앙일보와 가진 별도 인터뷰에서다. 햄리 소장은 초당파 싱크탱크인 CSIS의 책임자로, 미국 정·관계의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런 그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햄리 소장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7월 방한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인 방위비 분담금의 인상을 요구한 것을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