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1일자 주말 주요 백화점 매출 20~40%↓ 추석 앞두고 최악 상황 "답 없다" 반면 온라인 유통 매출 계속 늘어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로나 재확산 이후 오프라인 유통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과 경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고, 23일엔 전국으로 확대됐다. 30일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에 사실상 3단계 거리 두기가 시작됐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매출이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30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줄었다. 전주 주말(21~23일) 매출 감소폭은 25%였다. 일주일만에 19%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28~30일 매출은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