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 1789

[이데일리] 코로나19에도 매출 '사상 최대'…이마트 선방 배경은

2021년 1월 15일자 작년 매출 15조원…전년 대비 6% 증가 업황 부진·소비심리 악화에도 성장세 집밥 수요 증가·리뉴얼 효과 등 '톡톡'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마트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수요가 오히려 많아진 것과 지난해 지속해서 진행한 점포 리뉴얼(새 단장) 등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15조 5354억원으로 직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트레이더스는 23.9%, 전문점은 15% 각각 늘었다. 단, 영업이익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대형마트 업황은 좋지 않다. 코로나19로 소비가 얼어붙은..

[아이뉴스24] '통합 GS리테일' 시너지 가시화…GS샵 상품 GS25서 받는다

2020년 12월 29일자 내년 초부터 박스25 3000개까지 확대…물류 효율화 도모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통합 GS리테일의 시너지가 물류로부터 가시화되고 있다. GS25는 GS네트웍스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택배보관함 박스(BOX)25를 통해 GS샵 택배를 받아보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스25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상온 및 냉장 택배 상품을 보관 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이다. 이날부터 고객이 GS샵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픽업 장소를 GS25 박스25로 선택하면 비대면으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점포에서 택배를 찾아 갈수 있다. 박스25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택배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가 전..

[데일리안] 롯데의 숫자 ‘8‧81‧840’로 드러난 구조조정 1년 성적표

2021년 2월 10일자 백화점, 마트, 슈퍼 3개 사업부, 작년 81개 점포 폐점 롯데슈퍼 적자 폭 840억 축소…점포 정리 여파로 전체 매출은 8.8% 감소 [기사 전문] 롯데쇼핑이 비효율 점포 폐점 등 강력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다 되간다. 작년 한 해 동안 단행한 구조조정으로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난 1년간의 성적표를 들여다봤다. 롯데쇼핑은 작년 2월13일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전국 700여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부진 점포 폐점을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경량화하고 적자 규모를 축소, 재무건전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 롯데쇼핑은 작년 국내에서만 백화점, 마트, 슈퍼 등 3개 ..

[이데일리] CU, 인천 송도에 미래형 편의점 오픈…"입장부터 결제까지 논스톱"

2021년 1월 28일자 할인, 적립 혜택도 그대로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CU가 ‘미래형 편의점’이라고 불리던 최첨단 편의점 모델을 현실로 가져왔다. BGF리테일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테크 프렌들리(Tech Friendly) CU’ 1호점인 삼성바이오에피스점을 열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테크 프렌들리 CU는 국내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편의점을 지향한다. BGF리테일은 테크 프렌들리 CU의 슬로건 ‘노 카운터, 노 웨이트, 저스트 쇼핑(No counter, No wait, Just shopping)’에 맞춰 점포 입장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논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동안 국내 유통업계에서 선보여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