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 1789

[이데일리] 유통업계, 준비 안 된 ‘혁신’으로 뼈아픈 손실 경험

2020년 11월 20일자 이마트, ‘삐에로쇼핑’ 1년 10개월 만에 사업철수 롯데쇼핑, 인니 온라인쇼핑몰 2년 6개월 만에 지분 정리 밸류체인 전반 전략 재검토…신규 수익 창출 모색해야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018년 7월 이마트는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쇼핑’을 열었다. 삐에로쇼핑은 특유의 ‘체험’과 ‘재미’ 등 요소로 대중에게 어필했지만, 메인 비즈니스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결국 이마트는 사업 시작 1년 10개월 만인 지난 5월 적자 상태였던 삐에로쇼핑 오프라인 매장을 완전히 정리했다. 2017년 10월 롯데쇼핑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롯데는 온라인쇼핑몰 ‘아이(i)롯데’를 론칭하..

[이데일리] 이마트, 베트남 현지 파트너 물색...사업모델 전환 검토

2020년 12월 8일자 2015년 베트남 호찌민 고밥점 오픈 후 5년 만에 사업모델 재검토 인허가 어렵고, 당국 규제 겹치면서 베트남 사업확장 차질 현지 파트너 찾기 위해 컨설팅 진행 중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등 사업모델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고밥점 지분 등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2015년 고밥점 오픈 후에 호찌민 2호점과 하노이 지점 등을 열 계획이어있지만 당국의 규제로 인해 벽에 부딪친 상황이다. 이에 100% 지분출자인 베트남법인 지분을 현지 파트너사에 매각하는 등 사업모델 전환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고밥점은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되는..

[이데일리] 이마트, 가양점 매각 추진…"주관사 선정 중"

2020년 12월 15일자 가양점 부지 매매하고 재임대해 영업은 지속 재개발 복합건축물에 이마트 재출점 할 예정 [기사 전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도 투자자금, 현금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매각에 나섰다. 다만, 이마트는 가양점 특성상 서울 강서 지역 내 인구밀집도가 높고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영업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재개발된 곳을 재임대하는 조건으로 가양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형마트 업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 부문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투자 자금 등의 마련 수단으로 해석된다. 이마트 가양점 매각은 현재 주관사 선정을 검토하는 단계다. 최..

[아이뉴스24]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분당점 철수설 선긋기…폐점 계획없다

2020년 10월 27일자 "영업활성화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해 나아갈 계획"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분당점 철수설에 선을 그었다. 일각에선 롯데쇼핑이 상반기 청주점에 이어 연내 분당점 폐점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분당점 철수는 경기권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28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영업은 지속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올 들어 롯데백화점 1곳, 롯데마트는 12곳, 슈퍼와 롭스는 77곳 점포의 문을 닫은 바 있다. 잇따른 자산 매각에 이어 매출 하락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려왔던 게 사실. 이에 올 하반기 주요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일각의 분석이다...

[이데일리] 롯데쇼핑, 롭스 사업부 롯데마트로 병합...구조조정 가속화

2020년 12월 17일자 17일 이사회 열고 롭스 사업부 롯데마트로 병합 결정 H&B 시장 경쟁 치열해지자 구조조정 계획 발표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쇼핑이 헬스&뷰티(H&B) 스토어 롭스 사업부를 롯데마트에 합친다. H&B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롭스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해서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롭스 사업부를 롯데마트 상품기획(MD) 본부의 H&B 부문으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롭스는 2013년 화장품 편집숍 콘셉트로 시작해서 매장을 150여개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업계 1위 올리브영과 온라인 경쟁자 등에 치여 최근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올 초 롯데쇼핑은 오프라인 매장 30% 정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롭스 매장도 줄이겠다고 ..

[스포츠서울] 롯데쇼핑, 대규모 점포 구조조정 마무리

2020년 11월 8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롯데쇼핑이 당초 계획한 수준의 80%가량 되는 점포를 정리한 채 올해 점포 구조조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초부터 오프라인 점포를 구조조정하는 등 온라인 강화를 여러 차례 주문해왔다. 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 현재 백화점과 할인점(대형마트), 슈퍼, 롭스의 매장 99곳이 문을 닫았다. 롯데쇼핑은 앞서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백화점 5곳과 마트 16곳, 슈퍼 75곳, 롭스 25곳 등 연내 실적이 부진한 121개 매장을 폐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월 백화점으로 분류되는 영플라자 청주점을 닫은 이후 백화점 추가 폐점 계획은 올해 안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이달 30일 ..

[이데일리] GS25, 업계 최초 인공지능 로봇 배달…"배달료 0원"

2020년 11월 30일자 자율주행, 안전장치 등 기술로 로봇 배달 서비스 최대 15kg 중량 상품, 목적지 3곳으로 배달 가능 GS타워와 파르나스타워 내 GS25로 서비스 확대 [기사 전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AI 로봇이 배송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고객이 GS25 상품을 주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객 주문이 완료되고 고객 정보가 GS25 점포로 전달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적재하고 고객 정보(연락처)와..

[이데일리] GS25, 냉장택배함 .‘박스25’ 1000개로 확대...‘편택트’ 속도

2020년 11월 25일자 박스25, 론칭 8개월만에 1000여개로 확대..전국 확장 계획 다양한 파트너사와 컬래버레이션 검토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물류전문기업 GS네트웍스는 24시간 비대면 냉장 택배보관함 BOX25(이하 박스25)가 1000여개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박스25는 지난 3월 서울시 강남구와 송파구 지역 50여점에서 서비스를 최초 론칭 한 후 8개월만에 수도권 1000여개 점포까지 서비스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샐러드 배송업체 프레시코드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류업체인 DHL, 온라인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몰까지 제휴처도 늘어났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편의점 업계의 택배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의 ‘편리한 언택트’ 생활을 응원..

[이데일리] GS25, 네이버로 택배 예약·결제 서비스 시작

2020년 12월 1일자 ‘네이버 편의점 택배’ 검색 후, 가까운 GS25점포 선택부터 예약, 결제까지 처리 가능 GS25, 생활 밀착 서비스 지속 확대 방침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25가 네이버 검색창에서 택배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논스톱 서비스를 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9일부터 고객이 네이버에서 ‘GS25’, ‘편의점택배’ 등 키워드를 검색한 후, 노출되는 점포 중 가까운 점포를 선택하고 ‘택배 예약’ 버튼을 통해 접수와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편리미엄과 비대면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GS25의 신규 서비스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MD는 “앞으로도 새로운 생활 밀착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