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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대형마트 문화센터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

Jacob, Kim 2017. 7. 20. 00:23





2017년 7월 16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대형마트 문화센터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문화센터 가을학기에서 ‘가족과 로봇, 미래이야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특강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4차 산업혁 시대에 교육 방법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를 테마로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스크래치 특강과 ‘미술 융합’, ‘수리 융합’ 과 같은 창의융합 강좌를 개설했다.


드론 운전 특강, 3D프린터 특강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관련 강좌도 준비했다.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는 현장 접수,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모두 접수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조기에 접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1만원 할인해 준다.


이마트 박민수 문화센터팀장은 “최근 이슈인 4차 산업을 부모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또 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가을학기의 중점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문화센터 연령대별 회원을 분석한 결과, 50대, 60대 회원수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50대, 60대 회원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 7.9%, 28.5% 증가 했으며, 작년 상반기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 14.3%, 15.9%씩 늘었다. 이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타, 서예, 미술 등 취미강좌를 등록하는 회원이 점차 늘어나고, 평일에 바쁜 맞벌이 부부 대신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문화센터 강좌를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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