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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홈플러스, 지역맥주 4탄 8.5도 고도수 '서빙고 맥주' 선봬

Jacob, Kim 2017. 8. 4. 02:39






2017년 8월 2일자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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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홈플러스는 국산맥주 다변화와 중소맥주회사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맥주 시리즈 4탄 '서빙고 맥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선보인 '해운대 맥주'의 후속작이다. 제품명은 조선시대 금보다 귀하다는 얼음을 보관했던 서빙고처럼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지 못한 최상의 맥주를 고객과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국산맥주 중 가장 높은 편인 8.5%에 달한다. 높은 알코올 도수 만큼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측도 일반 맥주보다 높은 알코올 도수와 묵직한 맛 때문에 와인처럼 음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지역맥주 시리즈는 최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체집계 결과 세븐브로이 전체 맥주 매출은 지역맥주 판매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50% 증가했다. 또다른 지역맥주 제조업체인 KCB도 지역맥주 판매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0%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라거가 주류를 이뤄왔던 국산맥주시장에서 수제 에일맥주 형태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맥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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