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독일-폴란드 분리선

<가상 2차대전사> 베를린 공방전9 (뉴시스, 한겨레 외)

Jacob, Kim 2022. 11. 10. 22:25

 

 

 

 

 

 

 

<가상 2차대전사> 베를린 공방전9 (뉴시스, 한겨레 외)

 

 

 

 

 

 

 

 

1. 수도 베를린 북동쪽과 동쪽에서 주코프군(제1벨라루스 전선군)이 앙면 포위 공격을 감행했다. 주코프군은 베를린 북쪽 인근까지 진출했다. 

베를린 동북부 쪽에서는 코네프군(제1우크라이나 전선군)이 전면 포격을 퍼부어 베를린 남쪽에 배치돼 있는 독일군 주 병력을 타격했다. 베를린 시 전체가 말 그대로 소련군에 포획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시내 거주지역에서는 필사적인 탈출이 이어졌다.  

 

 

 

 

 

▶ 원문보기 : (전략)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돈바스 지역 8개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격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안드리우카, 노보미하일리우카 등 7개 마을과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루한스크주의 빌로호리우카로 진격을 시도했다.

 

 

 

 

▶ 원문보기2 : (전략) 체르니히우에선 러시아군의 거센 공세로 일부 대피령이 내려졌다. 우크라이나측 현지 당국은 러시아군이 지난주 234번, 그 이전엔 87번 이 지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생략)

동북부 수미주에선 러시아군이 5차례 포격을 가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 원문보기3 : (전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여름부터 헤르손을 되찾기 위한 반격에 나서 최근에는 헤르손 북부 인근 지역까지 진출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08_0002077389&cID=10101&pID=10100 

 

우크라전 257일, NASAMS 첫 도착…우크라 "동부서 러군 큰 손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257일째인 7일(현지시간)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가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도착했다

www.newsis.com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6208.html

 

우크라 “러군, 헤르손 시가전 대비해 민간시설 약탈”

대통령실 “민간 복장으로 아파트 진입”대통령 보좌관, 러와 협상 가능성 언급

www.hani.co.kr

 

 

 

 

 

 

 

 

2. 2~3주 내 소련군 진격으로 베를린 포위가 기정사실화되면? 주둔한 독일 병력들은 1) 끝까지 최후의 1인까지 소련군과 싸우는 것 2) 전 병력 전투를 포기하고 (소련군이 아닌) 서방연합군 쪽으로 빠져나가 항복하는 것 이 두 가지 선택이 남는다. 

원 2차대전사 : 발터 모델, 루르 포위전

 

 

 

첫째, 베를린에서 소련군과 건물 하나 도로 하나를 두고 적의 압도적인 포병 사격을 받으며 처절한 시가전을 펼친다.

 

 

 

둘째, 소련군에게 포위망이 점점 더 좁혀오면 정부 요인과 측근, 남아 있는 정부 기구, 군 사령부 및 주둔 병력들은 서쪽으로 포위망을 뚫고 빠져나가야 한다.

항복 시나리오 : 물론 이 역시 매우 어렵고 아마도 탈출한 인원 대부분은 소련군의 포격과 탈출 작전에 대비한 적군 병력들에게 죽음을 맞을 것이지만 그래도 끝내 소수는 살아남아 서방연합군과 접촉하고 그들에게 항복한다. 

 

 

 

셋째, 허나 수도 베를린을 포기하는 결정은 매우 어렵고 그런 결정을 하게 되면 과도 정부(원 2차대전사에서는 되니츠의 플렌스부르크 정부)가 대신 서방연합군 및 소련군과 항복 협상을 해야 한다.

항복 시나리오 2 : 수도 베를린에서 최후의 1인까지 싸우든 (싸움을) 포기하든 궁극적으로는 항복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11/10/BG5G3WIQ3NCWLCF7M7HTVX5SR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러, 헤르손서 철수 명령…드니프로 강 건너편에 방어선 구축

러, 헤르손서 철수 명령드니프로 강 건너편에 방어선 구축

www.chosun.com

 

 

 

 

 

 

3. 베를린 동쪽에서 독일군의 필사적인 저항을 뚫고 소련군의 전진이 계속됐다.

 

한편 수도 베를린 내부에서는 공황이 벌어지는 등 내전 상황이었으나 (오랜 시간) 강화된 요새 진지 및 겹겹이 잘 배치된 병력들 앞에서 소련군 역시도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할 것이다. 1) 베를린 외곽에서 포위망 구축을 완료한 뒤 베를린에 돌입해 치열한 시가전을 치른다. 2) 장기간 포위 및 내부적으로 파리 한 마리 못 빠져나가게 봉쇄하여 함락시킨다. 베를린 시가전이냐 장기간 포위(최소 수개월 항전) 끝 함락이냐 이것이다.

원 2차대전사 : 레닌그라드 포위전(1941~44), 스탈린그라드 역포위전(1942~43)

우크라전 : 마리우폴 공방전(2022.5.20 함락), 시리아 내전 : 알레포 공방전(2015~)

 

 

 

 

▶ 원문보기 : CNN에 따르면 이날 동부 루한스크 지역에서도 진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지방 군정청장 세르히 헤이데이는 현지 TV 방송에 자국 군이 전진하고 있으나,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 많은 인력을 데리고 왔으며 방어 구조물 건설, 지뢰 매설 등을 했기 때문에 "진군은 상당히 신중했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09_0002078691&cID=10101&pID=10100 

 

우크라전 258일…헤르손 긴장 여전, 러군 32명 사망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58일째인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ww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