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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게시판] 이마트, 스타필드 고양에 업그레이드한 `베이비서클·토이킹덤` 선봬

Jacob, Kim 2017. 8. 9. 22:49






2017년 8월 8일자




[기사 전문]





이마트는 베이비 전문점 '베이비서클'과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을 스타필드 고양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베이비서클은 임신·출산·육아·놀이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전문점으로 스타필드 고양 3층에 토이킹덤과 나란히 들어설 예정이다. 베이비서클 2호점인 고양점 면적은 432평으로 264평이었던 하남점보다 60% 더 크다. 판매 상품은 5600여 종이며, 이마트는 매장 내 체험 콘텐츠를 늘려 베이비서클 매장에서 고객 체류시간을 최대 2시간 반까지 늘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베이비서클에는 36개월 영유아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블록놀이, 오감놀이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컬처 스튜디오'를 15평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타필드 하남점보다 이유식 카페 면적(15평)을 2배 이상 더 늘려 고양점에도 운영한다. 이유식 카페에서는 두 돌 이상 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밥, 반찬 등을 6∼7단계(12∼24개월령)로 선보인다. 엄마를 위한 즉석 베이커리 메뉴와 디톡스 차, 유아 간식 10종도 추가했다. 아울러 10여 개 브랜드의 승용완구를 탈 수 있는 체험존(10평)과 엄마를 위한 '마더스 룸'을 새로 도입한다.



이밖에 수유실을 가족수유실과 개인수유실 등 2개로 늘렸으며 수유실 공간도 3평에서 8.5평으로 하남점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엄마 전용 화장실도 만들었다. 유아패션 코너는 60평으로 스타일 수를 늘렸으며 스페인, 덴마크, 벨기에 등 유럽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들여왔다. 가성비가 높은 국내 중가 브랜드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토이킹덤은 기존 완구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와 식음시설을 결합한 테마파크형 '토이 컴플렉스'로 선보였다. '장난감 왕국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오래된 빈티지 기차역이 연상되도록 매장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매장 면적은 하남점(508평)보다 4배 큰 2004평으로 4배 커졌다. 새로운 체험시설로 '토이킹덤 플레이(1016평)'를 선보였으며 토이 판매시설은 기존 508평에서 837평으로 60% 확대됐다. 입장료는 기존 테마파크나 키즈카페보다 낮으며 식음시설로는 '테라스 카페' '시리얼 바' '키즈 스낵존' 등을 선보였다. 완구 매장 코너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해 완구 850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점 '베이비서클' 조감도 <이마트 제공>




스타필드 고양점 '토이킹덤' 내 체험시설 '루프러쉬' 조감도 <이마트 제공>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원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80802109976817006&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