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신규출점관련

[조선비즈] 유통 빅3, 올해 매장 최대 13곳 문열어

Jacob, Kim 2017. 1. 9. 22:40



2017년 1월 9일자



백화점 2곳·대형마트 4~5곳·아웃렛 4곳·시내 면세점 2곳



[기사 전문]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 빅 3는 올해 대규모 매장을 최대 13곳에 연다.


유통업계 빅 3는 올해 ▲백화점 2곳 ▲대형마트 4~5곳 ▲아웃렛 4곳 ▲시내면세점 2곳 등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통적인 유통 매장인 백화점·대형마트뿐 아니라 최근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아웃렛과 면세점도 비슷한 규모로 출점한다.



올해 새로 문을 열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신세계백화점 고양 삼송점 등 2곳이다. 올해 말 문을 여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이 있던 곳이다. 이를 롯데백화점이 운영권을 차지하면서 재개장한다.


대형마트 신규 출점은 창고형 마트를 포함해 4~5곳이 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를 고양, 군포, 김포 등 3곳에 새로 연다. 롯데마트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의가 되는 대로 대형마트 1~2곳을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아웃렛은 롯데그룹이 3곳, 현대백화점그룹이 1곳 등 총 4곳이 새로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유통 빅 3는 지난해 말 시내면세점 추가사업자 선정에서 모두 사업권을 따내면서 올해 서울에 시내면세점 하나씩을 출점할 계획이다.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은 각각 경기도 용인시 기흥과 경기도 고양시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쇼핑몰 경쟁도 이어간다.



[이혜운 기자 lie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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