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6일자
이미아 박사 "모바일 중심 성장세 지속 전망"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내년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 '2018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이미아 서울대생활과학연구소 박사는 내년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박사는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의무휴업 등의 규제를 받게 되면 온라인쇼핑몰 투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TV홈쇼핑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 등 업계 선두업체들의 온라인·모바일 매출 비중이 현재 40~50% 수준까지 늘어난 점을 예로 들었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몰의 한계로 여겨졌던 신선식품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은 자사 온라인몰에 오픈마켓을 도입하거나 비용을 들여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당분간 모바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모바일 채널 판매액 비중이 2013년 17%에서 올해 60%까지 증가했다"며 "2019년에는 온라인 소비의 70%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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