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자
일본 서부지역 폭우로 222명 사망
[CBS 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기사 전문]
일본 열도가 폭우에 이어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인명피해가 컸던 폭우가 그치자 일본 열도에 걸친 고기압의 영향으로 지난주말 사흘동안 39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후현의 이비카와마치와가 전날 최고기온이 39.3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군마와 아이치, 교토 등에서도 38도가 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이에 따라 니가타 등에서 5명이 숨지고 전국에서 2020명이 온열병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폭우가 내렸던 서일본지역도 30도가 넘어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최근 일본 서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14개 부·현(府·縣)에서 모두 2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5개 부·현에서 17명이 행방불명됐고, 16개 부·현에서는 4700여명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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