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4일자
[기사 전문]
[톱데일리]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과 전쟁도, 협상도 벌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는 그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하메네이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국 관리들은 전쟁과 협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말하겠다. 미국과는 그 어떤 전쟁이나 협상도 없을 것"이라며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는 그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하메네이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국 관리들은 전쟁과 협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말하겠다. 미국과는 그 어떤 전쟁이나 협상도 없을 것"이라며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처럼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절대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도 100% 그들의 피해로 끝날 것을 알기 때문에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냐하면 이슬람 공화국과 이란은 그 어떤 위반자(미국)에게라도 더 큰 고통을 선사해왔음을 증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의 미 대통령들보다 더 강력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령조차 협상을 위해 몰래 로버트 맥팔레인(당시 안보보좌관)을 테헤란에 보냈지만 아무 성과 없이 24시간 이내 복귀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하메네이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만약 우리가 미국과 협상을 하더라도 현 행정부와 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왜냐하면 이슬람 공화국과 이란은 그 어떤 위반자(미국)에게라도 더 큰 고통을 선사해왔음을 증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의 미 대통령들보다 더 강력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령조차 협상을 위해 몰래 로버트 맥팔레인(당시 안보보좌관)을 테헤란에 보냈지만 아무 성과 없이 24시간 이내 복귀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하메네이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만약 우리가 미국과 협상을 하더라도 현 행정부와 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면서도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밝혀왔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진짜 합의(real deal)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며 새로운 핵 합의를 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원한다면 로하니 대통령과 전제 조건 없이 언제든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진짜 합의(real deal)를 맺을 준비가 돼 있다"며 새로운 핵 합의를 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원한다면 로하니 대통령과 전제 조건 없이 언제든 만나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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